<5시에세이> 자기계발 추천 책 윤홍균 [자존감 수업]

안녕하세요 자기 계발 블로거 <5시 에세이> 입니다.

 

당신은 당신 스스로를 어떻게 평가 하고 있습니까?

자신을 진정 사랑하고는 있으신가요?

사회에서 인정받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혹시 혼자 남겨질 때 유난히 힘들다고 느끼시는 편인가요?

 

자존감 self-esteem -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는가

오늘의 소개드리는 책은 <자존감 수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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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언젠가 이 책을 리뷰하는 해야겠다는 결심은 이미 꽤 오래전에 했었습니다.

그러나 포스팅이 제 생각보다 많이 늦어진 이유는,

최소 2~3번 읽은 책을 포스팅을 하겠다는 저 만의 기준 때문만은 아닙니다.

 

<자존감> 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이기 때문이다.

 

책 추천 이라고 아무 생각없이 블로그에 덜컥 올릴 수 있는 주제는 아니라는 생각이 포스팅 발목을 잡고 있었습니다.

 

제가 책을 쓴 작가는 아니지만 분명 포스팅만으로도 누군가의 자존감에 대해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영화 인셉션처럼 누군가의 머리나 마음 속 깊은 곳, 금고 안에 팽이를 돌려놓는 것처럼 말입니다.

 

오랜 고민 끝에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 이라는 생각, 그리고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있을 것이란 확신에 포스팅을 합니다. 리뷰를 통해 이 책을 직접 만나보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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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스마트폰과 SNS 덕분에 우리는 일면식도 없는 많은 사람들과 친해지고 소통합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블로그.

그 곳에 저장되어 있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글쓴이는 많은 사람들과 가까워 진 것 같지만 반대로 마음은 멀어진 세상을 살고 있다고 표현합니다.

 

경계가 사라졌지만 더 외로워진 사람들

친구라고 생각한 사람이 어느 순간 적이 되어 있다.
힘들게 마음을 열었는데 큰 상처를 받게 된다.
같은 팀인 줄 알았는데 치열한 경쟁자 이기도 하다.

- 사람들은 함께 있으면서도 지독한 외로움에 시달린다.

- 세상은 어느새 너무나 많은것을 묻고, 요구한다.(중략) 결정할 것도 많고, 답을 내야할 것도 많아졌다.

(본문 24, 25, 26쪽)

 

누구나 한 번쯤 직접 겪어봤거나 또는 주변에서 들어본 이야기 일 것입니다.

글쓴이는 자존감이 가장 강력한 스펙 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이 쓴 책입니다

저자 윤홍균님은 정신겅강의학과 원장으로 일명 '글쓰는 정신과 의사' 입니다.

말 그대로 의사가 직접 한글자씩 정성스럽게 쓴 <자존감>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프롤로그를 통해 이 책을 쓴 이유로 밝힙니다.

 

1. 자존감은 언젠가는 떨어지기 때문에 구체적인 메뉴얼로 정리 하기 위해.

2. 자신의 가족과 지인들에게 들려주고 싶어서.

3. 정신과 의사로써 얻은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책에 대한 작가의 진심이 느껴지는, 그래서 큰 신뢰감을 받을 수 있는 내용입니다.

(사실 책을 쓴 가장 큰 이유는 자신이 사랑하는 딸들을 위해서 인 것 같았습니다.)

 

***

목차

 

이 책은 자존감에 대한 정확한 정의부터 자존감을 지키고 향상 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해줍니다.

 

<책 목차>

Part1 자존감이 왜 중요한가
Part2 사랑 패턴을 보면 자존감이 보인다 
Part3 자존감이 인간관계를 좌우한다 
Part4 자존감을 방해하는 감정들 
Part5 자존감 회복을 위해 버려야 할 마음 습관 
Part6 자존감 회복을 위해 극복할 것들 
Part7 자존감을 끌어올리는 다섯 가지 실천

 

 

 

그리고 자존감 향상을 위하여 구체적으로 할 수있는 실천 과제들을 던져줍니다.

- 나쁜 습관과 이별계획 세우기
- 이 책을 왜 읽는지 적어보기
- 나의 다양한 정체성과 역할 생각하기

사실 우리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통해 사람만 알아가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주는 다양한 정보도 얻게 됩니다.

그리고 책과 유튜브, 각종 포털사이트를 통해서 하루에도 수 많은 정보를 접합니다.

 

필요한 정보를 직접 검색하여 알게 될 때도 있지만 때로는 원치 않는 정보까지 접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수 많은 정보를 수집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결국 자신에게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는 '공허함'을 느끼곤 합니다.

왜냐면 진정한 자신의 것으로 남기지는 못했기 때문이지요.

 

이 책에서의 실천과제들.

그냥 눈으로만 읽지 말고 꼭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까지 알려주는 것이지요.

글 내용 중 자신에게 정말 와닿은 내용이 있다면 과제를 꼭 실천해 보는 것도 분명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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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는 방법

 

좋은 책을 만나면 마음이 급해집니다. 빨리 읽어보고 싶은 생각에서.

보통 저는 책을 산 뒤 처음에는 빠르게 완독을 하고 2번째 부터 천천히 읽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처음부터 빠르게 완독이 되질 않습니다.

계속 브레이크가 걸립니다.

왜냐면 공감하고 깊게 생각하는 글들이 많기 때문이지요.

때로는 감정이입이 되어 혼자서 심각해지기도 합니다.그래서

 

조금씩 천천히 읽어 볼 것을 추천해 봅니다.

어차피 다른 대부분의 것들은 빠르게 빠르게 하고 있으니까요.

 

책을 다 읽은 뒤에도 가끔 불안하거나 초조해질 때 다시 찾게 되는 그런 책입니다.

그리고 정신과 의사가 쓴 책이라서 글이 딱딱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글을 정말 잘쓰는 전문 작가로써 글은 아주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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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책에도 있는 내용이지만 정말 현실적인 것 하나.

 

가정, 학교, 회사, 사회, 단체.
시시각각 그들은 무언가를 요구합니다. 해야할 일들, 대답, 결정. 질문, 걸음, 운동, 아르바이트, 취업, 결혼, 육아.
뭔가에 휘둘려 하루를 보내면 '나'라는 존재는 어디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요즘에는 그래서 고민이 참 많습니다.고민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미래라는 시제는 슬그머니 <걱정> 이라는 단어와 붙어있습니다.

 

특히 10대 때에는 참 고민이 많습니다.
그래서 방황도 하게 됩니다.

얼마 전 이런 질문을 들었습니다.
'진정 나를 사랑하는게 가능은 한 걸까요?'

 

이 책을 읽어보신 뒤 세상을 살아가는데 고민이 있는 친구들에게 추천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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